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선택

에바다. 2020. 4. 1. 19:39

      선택
       
      인생의 어떤 선택은 치명적일 때가 있다. 
      오르바의 선택이 그렇다. 오르바는 나쁜 여자가 아니다. 
      시어머니를 섬길 줄 아는 심성을 지녔다. 
      하지만 성경은 그가 가진 착한 심성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오르바가 자신의 백성과 자신의 신들을 선택했다고 기록한다. 
      오르바가 살고자 한 선택은 
      자신의 백성과 자신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런 오르바에게도 한 번의 선택으로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오르바는 자신의 선택으로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여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이 여인은 이것을 끝으로 성경에서 사라진다.
      -김남국의 [넌 내가 책임진다] 중에서-      
      
      내 인생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사나 죽으나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빚으시고 다루어 가시는 방식을 잘 안다면 늘 하나님을 선택해야 합니다. 많은 기회를 놓치는 것은 우리의 관심과 생각이 하나님께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될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너무 많은 핑계를 찾기보다 하나님의 편에 서는 순종을 배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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