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소망과 희망의샘
진정한 대결 영국에 오말이라는 유명한 검술사가 있었다 그는 검술 솜씨도 뛰어났지만 인격 또한 훌륭했다 한번은 라이벌과 최고의 검술사를 가리는 대결을 했다 서로 칼을 휘두르던 중 상대편이 말에서 떨어지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오말이 이길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였다 순간 당황한 상대방은 오말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 그 즉시 오말은 검을 내려놓고 말했다 "내일 다시 겨루기로 합시다. 오늘은 그만 결투를 끝내는 게 좋겠소."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 오말이 대답했다 "나는 화가 났을 때는 절대로 검을 휘두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방금 그가 내게 침을 뱉는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분노를 품고 겨뤄 이긴 경기에서는 제대로 승리의 기쁨을 맛볼 수 없습니다." 경기는 다음 날도 열리지 않았다. 오말의 말에 감명받은 경쟁자가 오말의 제자가 되기를 결심했기 때문이다. -행복한 동행에서-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