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속담에 호사다마(好事多魔)란
말이 있습니다
좋은 일에는
나쁜 일도 따르기 마련이라는 의미입니다
느헤미야와 함께 힘을 모아 성벽 재건공사에
열심을 내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전혀 예기치 않았던 시험이었습니다
산발랏과 도비야가 주동이 된
성벽재건공사 방해 사건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심을 내고 있는 재건공사를
비웃고 조롱하고 세력을 규합하여 방해합니다
이 일로 인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비록 잠깐이긴 하지만 낙심하였고
좌절하였습니다
그래서 성벽재건 공사를 포기하려고까지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에 도전하는
사단의 공작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반대하고
핍박하며 시험하여 결국에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합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기 위해
먼저 사람을 앞장세웁니다
이때 하나님의 사람들은 낙심하고
절망합니다(느4:10~11)
이스라엘 백성들은 갑자기 성벽재건공사를
힘들어 합니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하여 헌신하던 일이
불가능하게 생각됩니다
더 이상 자신들이 성벽공사에
헌신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에 성도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반대자들을 두려워 말고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느4: 14)
느헤미야는 낙심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격려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위하여
싸우실 것이므로 대적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둘째,
기도해야 합니다(느4:4)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반대하는 세력들과 함께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놓치면 사단의 전략에 말려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반대의 상황에서 오히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주야로 파수꾼을 세웠고(느4:9)
백성들로 하여금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일하게 하였으며(느4:13) 백성 중 절반은
일을 하며 절반은 방비하게 하였습니다(느4:16~18)
느헤미야는 대적들이 저항하는 어려운
샹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승희목사(반야월교회)
느헤미야강해6-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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