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음직스럽게 잘 익은 대추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한 가지에 주렁주렁 많은 열매가 달려 다산의 상징이기도 하다.
가을철 대표적인 과실.
대추로 환절기 건강을 챙겨봄은 어떨까요?
1. 노화를 방지하고 신경안정에 좋은 대추
가을이면 주렁주렁 열매를 매달아 다산을 상징하는 대추.
‘양반 대추 한 개가 아침 해장’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몸에 좋다.
대추는 약을 달이거나 한방 건강식을 만들 때 약방의 감초처럼 빠트리지 않고 넣는 식품이다.
모든 약재와 조화를 이루며 약물의 독성과 자극을 덜어주고 부작용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이다.
또 위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 한약을 먹을 때 위가 상하는 것을 막아준다.
‘동의보감’ 에 이하면 ‘대추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보호한다.
오래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면서 늙지 않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대추는 오래 전부터 노화를 막는 음식으로 여겨져 노인들에게 특히 권해왔다. 오죽하면 “대추를 보고도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속담까지 있을까?
대추에는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와 사포닌, 포도당, 과당, 다당, 유기산, 칼슘, 인 등 36종의 다양한 무기원소가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C 와 P가 풍부한데 비타민 P는 비타민 C의 작용을 도와 노화를 막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줘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한다.
대추를 보고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대추는 젊음을 유지시켜 준다. 대추는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크고 환절기 감기예방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단맛이 좋아 간식으로도 좋다.
대추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 신경안정 효과
대추의 단맛은 신경안정 효과가 있다. 밤에 잠을 잘 못자거나 꿈을 많이 꾸는 사람, 신경질이 심한 사람에게 좋다. 신경이 예민한 수험생이 대추차를 꾸준히 마시면 긴장이 풀리고 머리가 맑아져 기억력이 좋아진다.
□ 감기 예방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 있으며, 내장을 튼튼하게 보호한다. 몸이 차서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꿀을 탄 대추차를 자주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 간 기능보호
기의 순환을 돕고 내장을 편안하게 하며 간 기능을 활성화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한다. 또한 해독 성분이 있어 술과 담배로 나빠진 간을 치료한다.
대추를 이용한 민간요법
○ 불면증에 시달릴 때
대추 14개와 파뿌리 7개를 물 5.4L(3되)와 함께 달여 한잔씩 마시면 효과가 있다.
○ 신경이 예민할 때
가슴이 떨리거나 울렁거리고 손발이 차가울 때 대추 10개와 보리 150g, 감초 20g을 가루로 내어 한번에 30g씩 물 1컵과 함께 끓여 마신다.
○빈혈이 있을 때
대추 5개를 우유 1컵에 넣고 약한 불로 천천히 달인다. 어지러울 때마다 대추를 한개 씩 씹어 먹으면 좋다. 기침이 심하거나 목이 마를 때도 좋다.
○ 기관지 질환을 않을 때
흰쌀에 밤과 돼지고기를 1:1 비율로 넣고 죽을 끓여 먹는다. 흰쌀은 밤과 돼지고기의 2배 분량이 적당하다.
불로장생 식품 대추’ 이래서 권합니다 |
마음을 편안하게... 불면증에도 좋아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끝없는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짜증이 늘고 우울하여 히스테리가 겹치고 거기에 불면증까지 겹쳐 우울증을 겪는 사람,
그리고 손발이 싸늘해지면서 토화는 증상을 보이는 사람에게는 대추가 무엇보다 좋은 약이 된다.
대추를 생으로 먹거나 차로 마시면 마음을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은 대추가 가진 이러한 신경완화 작용은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혀 주므로 수험생들에게 대추를 먹게 하면 성적이 오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시켜 잠을 잘 오게 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천연 수면제라고 할 수 있다.
호흡기와 내장기능을 강화시켜준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대추는 심장과 폐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을 낫게 하며, 속을 보하여 번민을 없애준다고 전해지고 있는 데 이는 감기에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추는 비장과 위장, 즉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여 내장기능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다, 식용부진이나 소화불량인 사람이 복용하면 속을 편하게 하며, 비장의 기운을 길러주고 위장의 기운을 북돋워 식욕을 촉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관절염이나 여성 냉증 치료에 좋아...
대추에는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용뿐 아니라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진통작용도 있어 류머티즘이나 관절염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대추는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민간요법으로 냉증치료에 이용되어 왔다.
말린 대추를 달여먹으면 몸이 훈훈해질 뿐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되어 피부도 윤택하게 된다. 냉이 많은 여성의 경우 한방에서는 물 반 통에 구절초 반과 대추 한 홉을 넣고 물을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끓여 하루 세 번 1컵씩 마시거나 뒷물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여성 다이어트에도 좋아...
대추는 이뇨에 효과가 뛰어나 다이어트를 하는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추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면 오줌의 흐름이 원활해져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특이하게
대추는 몸이 비대한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지만
마른 사람에게는 그다지 도움을 주지 못한다.
소변이 시원하지 않은 오줌소태나 출산 후 방광의 기능이 시원치 않을 때는 1ℓ에 대추 5~6알을 넣어 달여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먹으면 좋다.
대추는 한방에서 노화를 방지하고 부인병에도 특효가 있는 신비로운 식품으로 취급되어 왔다. “대추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중국의 황제나 비는 불로장생하는 식품의 하나로 대추를 즐겨 먹었다고 한다.
강장효과에 항암효과까지...
대추는 강장제로서 모든 보약에 들어가 내장기능을 보하며 진액을 돕는 등 쇠약해진 내장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대추에 인삼을 더하여 끓여 마시면 기운을 올려주고 식욕도 높여주며 독극물에 대해 해독작용도 하게 된다.
급·만성간염, 간경변증에 대추차를 복용하면 간 기능이 활성화되고 담즙 분비량 또한 늘어난다. 대추가 가진 비타민류나 식이성 섬유, 미네랄 등은 노화방지는 물론 항암 효과도 가지고 있다.
대추의 식이성 섬유는 그러한 발암물질을 흡착, 배출해 몸 밖으로 밀어낼 뿐 아니라 대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
유자는 비타민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대추차 역시 비타민이 풍부하고 맛또한 훌륭합니다.
간단히 유자차와 대추차의 효능과 만드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유자차의 효능
1. 감기에 걸린 경우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이고 기침을 멎게 해 줍니다.
2. 만성적으로 가래, 기침이 잦은 환자(천식 등)들이 마시면 가래와 기침 횟수를 줄여 줍니다.
3. 풍부한 비타민C로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4. 임산부의 입맛을 돋구워 줍니다.
5. 중풍과 신경통 등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유자차 만드는 법
1. 물로 깨끗이 씻은 유자를 4등분으로 자릅니다.
2. 칼로 유자속에 있는 씨를 모두 빼냅니다.
3. 씨를 뺀 유자를 얇게 썰어 설탕과 섞어 유리병에 담습니다.
4. 서늘한 곳에서 3주가량 보관 후에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십니다.
대추차의 효능
1. 기침을 멎게 하고 신경의 피로를 푸는 진정효과가 있어 불면증에 좋습니다.
2. 간을 튼튼하게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과로 등으로 간이 피로한사람에게 좋습니다.
3. 쇠약한 내장을 회복시키고 이뇨효과가 높습니다.
대추차 만드는 법
1. 물 4컵에 대추 한컵을 넣고 중간불에서 한,두시간 정도 끓입니다.
2. 대추를 건져내 채에 놓고 으깨서 껍질과 씨를 분리해 버립니다.
3. 따뜻한 물에 꿀과 함게 태워 마십니다.
♤대추주 ♠
* 재 료
- 대추 200g, 담금주용 소주 1.8L
* 담그는법
- 대추를 잘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 4~5개월 정도 지나면 호박색 또는 짙은 갈색의 향긋한 술이 완성된다.
- 알맹이는 그대로 두고 마시면 된다.
* 복용방법
-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공복에 마신다.
* 효 능
- 관절통, 비염, 기관지염, 소화불량, 신경쇠약, 허약체질, 해열,
인후염, 불면증 피로회복, 이뇨, 조갈, 식욕증진, 강장 등에 효과가 있다.
날씨가 점점 쌀쌀해 지면서 감기에 걸리신 분들이 많으실꺼에요.
또한 감기에 걸리지 않으신 분들도 올 겨울 유행할 것이라는 신종플루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감기에 좋은 차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건강차를 옆에 끼고 있다면 감기는 물론 건강까지 신경쓸수 있겠죠?
뜨거운 유자차
유자를 푹 끓여 뜨겁게 해서 드시면 온몸에 몸살 감기 기운이 사르르 녹아,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보리차와 결명자차
보리와 결명자를 1:1비율로 섞어 끓인 물이 좋습니다.
탈수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둘 다 찬 성지를 지녀 열을 내리는 데 좋습니다.
배, 꿀, 도라지차
도라지는 가래를 삭히고 배는 폐열을 내려주며 꿀은 떨어진 체력과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줍니다.
배의 속을 파고 그 속에 잘게 썬 도라지 한 뿌리를 꿀과 함께 넣은 뒤 중탕하여
2시간 정도 달여 티스푼으로 한 두 스푼씩 여러차례 나누어 먹습니다.
도라지의 장점은 쉽게 구할 수 있는데다 감기에 효과가 크면서도
부작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어린아이나 임신 부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도라지와 감초를 1대2정도 넣어서 차처럼 달여마시는데
감초의 단맛 때문에 약을 싫어하는 어린아이들에게 먹이기도 좋습니다.
적당한 두께로 썰어서 말려두고, 필요할 때마 다 써도 좋습니다.
요즘에는 구하기가 쉽지 않으나 산도라지는 이보다 효과가 더 큽니다.
인삼보다 산삼이 강한 약효를 발휘하듯 재배한 도라지보다 산도라지의 약리 작용이 큽니다.
대추차
말린 대추나 감초는 코막힘에 좋습니다.
대추 15g과 감초 2g을 함께 달여서 조금씩 떠 먹습니다.
무즙
무즙은 살균작용이 있어 코감기를 비롯한 호홉기 질환에 먹으면 좋습니다.
맵지 않는 무로 즙을 낸 뒤 면봉에 적셔 코 속에 발라줍니다.
파인애플차
파인애플에 있는 분해효소인 '브로멜라인'은 가래를 삭여 나오기 쉽게 하고
기관지 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껍찔채 끓인 금귤차
껍찔채 먹는 금귤도 끓여서 감기약으로 씁니다.
금귤을 얇게 썰어서 설탕을 넣고 끓인 후
뜨거울 때 후후 불면서 마시면 당장 기분부터 시원해지면 서 몸이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