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사랑이다
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중국의 대표적인 병법서 중 손자병법과 오자병법이 있다. 그 병법서들의 대부분은 부국강병의 꿈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그런데 오기가 쓴 오자병법은 오늘날까지 대중적으로 사용되어 오지 않았다. 왜냐면 그 병법서에는 사랑의 정신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군사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하지 않고 이용하고 쓰고 버리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손무가 쓴 손자병법은 다르다. 손자병법에는 군사를 인격적으로 대우할 뿐만 아니라 사랑의 정신이 담겨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 또한 유럽의 경영자들에게까지 경영지침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손자병법을 똑같이 사용했는데 어떤 사람은 성공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실패를 한다. 왜냐면 한사람은 이기적인 목적으로 썼고 또 한사람은 사랑의 정신으로 행했기 때문이다.
그렇다. 꿈은 사랑이다. 결코 이기적 야망일 수도 없고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된다. 그런 타락한 야망과 이기적 욕망 때문에 지금 한국교회는 몸살을 앓고 있지 않는가. 우리의 꿈을 다시 사랑으로 바꾸자. 사랑의 정신이 배어 있는 꿈으로 다시 사역에 임해보자. 그 꿈만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할 것이다.
-기독신문 비전충전-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