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대처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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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목회자사모신문 발행인). |
2013년에 ‘코브라트위스트를 주목하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어느 교수가 새해 트렌드를 정한 말이다. 그 내용인즉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불확실성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코브라트위스트는 어린 시절 즐겨보던 프로레슬링에서 가장 강력한 피니쉬 기술로, 뱀의 해인 2013년 위기를 넘기기 위한 기술을 말한 것 같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위기가 하나님의 통로로 사용된 것을 보게 된다. 요셉은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갔지만 그 위기가 하나님의 시간을 끌어당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다가 홍해가 가로막혀 진퇴양난에 처해 있을 때, 하나님은 능력으로 홍해를 갈라지게 하셨다.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이 앞을 가릴 때 우리는 “빛 되신 예수”를 믿고 의지함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크리스찬 투데이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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