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그 풍성함으로 용서하시는 주님처럼

에바다. 2015. 2. 27. 17:46

      그 풍성함으로 용서하시는 주님처럼

      교회 내엔 나쁜 사람도 있고, 뾰족한 사람도 있고, 상처와 원망 투성이도 있다. 때론 목회자로서 수많은 아픔과 눈물을 경험할 때도 있고 심지어 버림을 받을 때도 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 주님이 내게 하신 대로 나도 따라 한다. 묶어서는 안 된다. 풀어 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풍성하고 부요함 가운데 모든 것을 풀어 주어야 한다. 만 가지 죄에도 불구하고 보혈의 공로로 나 같은 죄인을 죄 없는 자로 여기시는 하나님, 그 풍성한 지혜와 지식과 은혜로서 용서하시는 주님처럼 또 다시 새롭게 시작하여야 한다. -화종부 목사의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에서-

      우리는 상대가 용서 받을 만한 때까지 기다릴 수 없습니다. 지금 용서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희생하신 그 은혜의 부요함을 죄인과 병자와 아무 공로 없는 자들에게 거저 주셨습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행한 것이 없는 자, 죄 많은 자, 자격 없는 자, 오후 늦게 일을 시작한 일꾼, 그들 모두에게 너무도 많은 복을 주시는 것, 그것도 그냥 주시는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우리는 이 감격의 은혜 앞에서 누구를 용서하지 못하고 묶어놓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