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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받아야 빛을 발한다
오늘도 우리는 네온싸인이 반짝이는 도시의 밤거리를 걷는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알리고 빛나게 하기 위하여 얼마나 몸부림을 치며 살아가는가. 스스로 높아지려 성을 쌓고 귀족의 옷을 입으려고 얼마나 발버둥을 치는가, 그러나 도시의 불빛도, 별도, 달도 스스로 빛나는 것은 아니다. 빛을 받아야 빛을 발한다. -소강석 목사의‘꽃씨 심는 남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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