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으면 오른쪽, 안 믿었으면 왼쪽

 

믿었으면 오른쪽, 안 믿었으면 왼쪽

빅터 프랭클이라는 정신과 의사는 2차 대전 때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갔습니다. 
타고 간 열차에서 내리자 독일군 장교 하나가 
 한 사람씩 손가락으로 오른쪽, 왼쪽을 가리켰습니다. 
그 방향에 따라 사람들은 오른쪽, 왼쪽으로 가야 했습니다. 
알고 보니 오른쪽으로 간 사람들은 가스실에서 다 죽었고
 왼쪽으로 간 사람들은 살아남은 것입니다. 
마지막 날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었으면 오른쪽,
믿지 않았으면 왼쪽이 될 것입니다. 
아무도 그것을 놓고 불공평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믿어도 내가 믿은 것이고 안 믿어도 내가 안 믿은 것입니다. 
영생을 얻은 것도 내가 믿어 얻은 것이요,
영생을 거부한 것도 내가 거부한 것입니다.
- 한태완 목사의 ‘오른 편과 왼편’에서 -


 
성경에서 오른편은 선과 영광, 생명의 자리로 이해된 반면,
왼편은 항상 불길하고, 어둡고 저주와 사망의 자리로
이해되고 있습니다.(삿3:15, 삼하 20:9, 10)
따라서 최후 심판 때에 그리스도의 보좌 우편에 선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영생에 들어가게 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좌편은 영원한 멸망과 형벌에 들어가게 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전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