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십자가의 사랑, 이 얼마나

에바다. 2016. 4. 18. 14:21

      십자가의 사랑, 이 얼마나
      
      옛날 왕정시대에 돈 많은 세도가들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자기가 맞을 매를 종이나 매 품팔이에게 대신 맞게 하고 
      그 삯을 주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가난한 선비들이 매를 대신 맞고 가족들의 끼니를 이었는데
       당시 그 죄의 값은 곤장(棍杖)으로
       죄는 자기가 짓고 곤장은 가난하고 낮은 백성들로 맞게 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죄는 미련한 우리가 짓고 
      그 죄로 인해 우리의 사형에 해당하는 형벌을 
      죄 없는 그리스도께서 담당하여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래서 그 보배로운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치러 주셨으니 십자가의 사랑,
      이 얼마나 놀랍고 큰 사랑인가?
      - 이일기 목사의 ‘가상칠언의 의미를 알고 있습니까?’에서 -
      
      우리 주위 거리 곳곳에 기독교를 상징하는 십자가가 아주 즐비합니다. 그 많은 십자가를 볼 때마다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피 흘리고 고통당하신 주님을 생각한다면 좋은 현상이겠지만 달리 생각하면 십자가가 난무하는 현상이 오히려 불신자의 눈에 덕스럽지 않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십자가의 정신과 의미를 이 사회에 전하고 그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십시오. 내 대신 지고가신 그 십자가의 사랑을 감사하고 주님의 고난에 믿음으로 동참하시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