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셔야만

에바다. 2016. 6. 7. 14:35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셔야만
      
      우리는 주님의 뒤를 따라 갈 수 없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사실 우리가 주님의 뒤를 따라간다는 것은 
      내가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따라가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힘과 의지와 노력으로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없다.
      베드로가 주님을 위해 죽을지언정 부인하지 않겠다고 소리쳤지만
      실패했던 것처럼 우리는 주님의 뒤를 따라 갈 수없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은혜를 주셔야만 하는 것이다. 
      곧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셔야만,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있는 것이다. 
      -손재호 목사의 ‘너는 나를 따르라!’에서- 
      
      우리가 이 땅에서 주님으로부터 요구받고 있는 것은 세상에서의 성공이 아닙니다. 커다란 예배당을 짓고 많은 사람을 끌어 모우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이 부러워할 만한 성공과 업적을 남기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죽지 않고서는 결코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의 길을 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죽을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주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내가 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