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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가 헛된 줄 알 때
우리는 흔히 무엇이 헛되이 돌아갔을 때 “물거품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전도서에서는 세상만사를 물거품처럼 생각합니다. 가만 보면 세상만사가 물거품과 같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오로지 ‘나’를 위해 삽니다만, 그 ‘나’라는 놈 역시 언젠가는 흙 속으로 사라져갈 놈이지요. 아니 이미 흙의 도움을 받아 사는 흙과 같은 존재이지요. 그걸 모르고 영원하기라도 할 것인 냥 집착하며 사는 게 문제랄까요. 꿈이 곧 깨어질 꿈인 줄 모르기에 꿈속에 있으면서 걱정하고 불안하고 떨고 그러는 것이지요. 우리가 꿈을 꿀 때 정말 그것이 꿈인 줄 안다면 그 꿈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 이찬수 목사의 ‘진짜 새로운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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