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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생각해 보면 우리의 자존심은 ‘알량한 자존심’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주님보다 내 한 몸 사리는 일에 열심을 내고, 나를 돌보고 챙기는 데만 바쁩니다. 알량한 자존심에 마구 휘둘리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반응과 대우에 섭섭하고 상처를 받는다면, 우월감과 열등감에 감정이 들쭉날쭉한다면, 아직 자존심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존심을 지켜야 나도 살고 남도 사는 것이 아니라 자존심을 죽여야 천국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이훈의 [예수께로 가는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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