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사랑

에바다. 2019. 4. 17. 07:22

      사랑
      
      우리의 신랑 되신 예수는 
      내가 예수께 드린 예배와 헌신과 섬김 때문에 나를 기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는 내 존재 자체를 기뻐하십니다. 
      이미 예수는 자신의 목숨을 십자가에 걸기까지 나를 향한 사랑을 증명해 보여주었습니다. 
      참 사랑은 선물을 요구하지도, 변화를 조건으로 제시하지 않습니다. 
      참 사랑은 언제나 상대의 있는 모습 그대로의 존재 자체를 기뻐할 뿐입니다. 
      나를 당신의 신부로 택하신 하나님은 내가 그분 안에서 
      그분의 사랑으로 기뻐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최병성의 [복음에 안기다] 중에서-
      
      우리의 존재 자체를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지으셨기에 보시기에 좋다고 하셨습니다. 무엇을 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의무로 신앙생활을 합니다. 마치 우리가 사랑받기 위해 노력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자칫 복음이 아닐 수가 있습니다. 모든 사랑의 근원이 나의 열심 있는 행위에 근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는 그의 대한 반응으로 예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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