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자기 존재에 대해서 충만하면

에바다. 2019. 11. 14. 20:41

      자기 존재에 대해서 충만하면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세상에 태어날 때 
      선천성 사지절단 장애인으로 태어납니다.  
      팔다리가 제대로 없는 몽땅한 것으로 태어납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어머, 귀여운 우리아기."  
      조금도 티 없이 아이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귀하게 여겼습니다.  
        대학 다닐 때까지 오토다케는 자기가 장애인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집에서 꼭 같이 키우고  있으니까, 편안하게 키워줬으니까.    
      '남과 다르다.  남이 있는 것이 하나가 없다.' 그것뿐이지. 
       내가 장애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어머니는 그가 정신적으로는 전혀 그걸 느끼지 않도록 
      그에게 모든 일을 하게 했습니다.  
      심지어 야구 선수가 되고, 축구와 수영도 하고, 
      컴퓨터를 하고, 붓글씨를 쓰고…….  못하는 게 없도록.  
      모든 일을 하면서 명랑하게 자라도록 했습니다.
      주의 훈계로 양육하면서.. 
       -곽선희 목사의 ‘주의 훈계로 양육하라’에서-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장애는 특별한 개성일 뿐이다." "남과 좀 다를 뿐이다." "마음을 열고나면, 장애인이기 때문에 친구가 더 많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고, 할 수 없는 일은 다른 사람이 하고 특별히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나만이 해야 할 일이 있다." 고 생각하며 장애를 받아들였습니다. 남이 나를 업신여긴다던가 생각하지 않고, 자기 존재에 대해서 충만하고 마음을 열고 보니까 모두가 친구이고 모두가 자기를 도와주고 있더라고 했습니다. ‘장애는 불편한 것이지, 불행한 것은 아니다’ 헬렌켈러 여사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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