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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보시기에 합당한 자로 만든다
채소를 드리는 제사를 소제라고 한다. 채소를 가지고 와서 소금을 쳐서 뻣뻣한 채소를 부드럽게 만들어 가지고 드리는 것이다. 그러니까 '숨을 죽인다'는 말은 마치 양을 죽이는 것 같은 그런 의미가 있다. 뻣뻣한 사람은 죽여야 되고. 목이 곧은 사람은 목을 굽혀야 된다. 어깨에 힘주는 사람, 힘을 빼야 된다. 눈높이가 높은 사람, 낮추어야 된다. 잘났다는 사람, 자기가 가장 못난 사람으로 생각을 돌려야 한다. 교만한 사람 겸손해져야 된다. 이것이 소금을 치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못하면 하나님이 하게 하신다. -곽선희 목사의 ‘소금을 두고 화목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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