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하나님의 일은 혈기로 할 수 없다

에바다. 2019. 12. 2. 22:07

      하나님의 일은 혈기로 할 수 없다
       어떤 때는 내가 찾는 물건을 가까이 두고도 
      사도 요한은 젊었을 때 우뢰의 아들이라고
       별명을 붙일 정도로 혈기가 많은 사람이었다.
      베드로도 말고의 귀를 자를 정도로 혈기가 있는 사람이었지만 
      주님은 칼을 가진 자는 칼로 망한다고 하시면서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라고 
      십자가상에서 기도하셨다.
      우리는 잘못하면 혈기로 대하기 쉬운 면이 많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혈기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내 마음대로 안 된다고 혈기부리고 성질내는 것은 
      무슨 변명을 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작자 미상의 글 ‘좋은 신앙, 나쁜 신앙‘에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나 아니면 다 적으로 간주하고 우리교회가 아니면 다른 교회에는 구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파의 담도 높아지고 교회의 담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좋은 신앙의 현상이 아닙니다. 박해가 있으면 다른 곳으로 피하여 복음을 전하십시오. 예수님도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마리아를 떠나 70명의 문도를 내 보내시면서 다른 곳으로 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