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적 자기 평가

에바다. 2019. 12. 5. 17:23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적 자기 평가
       어떤 때는 내가 찾는 물건을 가까이 두고도 
      부부간에도 스스로를 크게 여기는 사람은
       손해를 보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남편은 '내가 시집 못 갈 여자 하나 구제했지' 생각한다. 
      아내는 내가 남편을 데리고 살아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못하다고 생각하면 
      상대방이 나에게 과분하다고 여기게 되어 늘 고맙고 행복하다.
       결국 자기 평가의 기준에 따라서 행복도 불행도
       감사도 원망도 결정되어지는 것이다.
        사도 바울도 자기를 작게 보았기에.  
      죄인의 괴수요 만삭되어 나지 못한 자와 같이 자기를 평가했다. 
      그러므로 핍박을 받아도,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환난을 당해도, 누구를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기에게는 과분한 것이라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다.
      그런데 이 자기 평가가 하나님의 은혜를 결정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귀하게 사용하시는가? 
      한 마디로 자기를 낮게 평가하는 사람이다.
        -박삼우 목사의 ‘두 기도하는 사람’에서-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기평가가 있습니다. 이 자기 평가도 능력에 대한 평가, 지식에 대한 평가, 인간성에 대한 평가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적 자기 평가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느냐 입니다. 알고 보면 바로 이 영적 자기 평가에서 행복과 불행, 감사와 원망이 좌우됩니다. 그런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작게 보는 사람은 어려움 가운데 살아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내게 과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기를 크게 보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환경 가운데에서도 감사하지 않습니다. 나는 당연히 더 좋은 환경에 살아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평가가 은혜로운 삶을 살게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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