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교회가족

에바다. 2019. 12. 5. 17:25


      교회가족
       어떤 때는 내가 찾는 물건을 가까이 두고도 
      교회 예배는 여러 주체 사이의 사업 거래가 아니다. 
      사랑으로 나누는 섬김과 경배다.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니지만 모든 장애물을 제거했을 때 
      남는 것은 오직 가족적인 요소다. 
      교회는 영적 가족이지 기업이나 비영리 단체가 아니다. 
      교회도 여느 조직처럼 구조나 규정, 권위 체계가 필요하지만, 
      이 모든 요소를 가족의 관점으로 봐야 
      우리가 누구인지 혼동하지 않을 수 있다.
      -로스 파슬리의 [좌충우돌 행복한 우리교회] 중에서-      
      
      교회는 가족입니다. 신뢰나 우정이 아니라 신앙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삶입니다. 오직 섬김과 나눔, 사랑과 헌신을 통해서 가족은 움직입니다. 규정과 통제를 따라 움직이면 생명력을 잃은 것입니다. 주님이 세우신 교회는 가족입니다. 잘 지켜내는 것은 우리가 서로를 가족으로 여길 때입니다. 용서와 사랑은 한 몸을 입은 공동체임을 확인할 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