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소망과 희망의샘

사랑하는 님이여

에바다. 2006. 2. 10. 10:45
사랑하는 자들이여! 내 깊은 속 마음을 알지도 느끼지도 못하면서 나를 사랑한다고 쉽게 고백하지 마십시오. 불쌍한 영혼들이여! 나는 그대들의 이기심과, 비뚤어진 열정으로, 미신으로, 경배를 받는 그런 신이 아니랍니다. 엉뚱하게 화려한 교회당이나 행사나 겉치장으로 내 마음을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런 곳에서 나는 참으로 오랜 시간 침묵했으며 또, 침묵 할 것입니다. 그대의 삶과 그대의 믿음은 그대의 몫입니다. 나의 노예가 되려고 하지 마세요. 그대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자유의지를 가진 사람이지 굴레 씌워진 짐승이거나, 의지없는 식물인간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충만한 자유함 속에서 왜곡됨 없는 신실한 그대를 소유하고 싶습니다. 내 언약의 길을 그대 맘대로 정하여 말씀을 주셨다고 거짓을 외치며, 이적을 행하며 진정 나와 동행하지 않으면서 나의 신실한 친구라 하지 마십시오. 그대가 진정 내 친구이자 신부라면 성경대로 개혁하고 회복하여, 강도의 굴혈이 되고 부서져 엉망이 된 내 집을 고치고 세워주십시오. 계산없는 순수한 마음과 온전한 사랑으로 나의 가여운 친구와 형제들을 편견없이 돌보아 주십시오. 이와 같지 않다면 나를 잘 안다고 헛 소문 내지 마십시오. 나는 왜곡된 믿음으로 사는 그대를 알지 못합니다. 나를 사모 한다는 그대여! 그대 스스로를 믿음 안에서 정결하게 하고, 믿는 자답게 그대속의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고, 나 하나로 남을 누! 추! 히! 어디까지든 섬길수 있고, 완전하지는 않아도 내 권면을 끝 날까지 항상 적극 순종할 수 있을 때... 나 하나로 모든게 기쁘고 넉넉할수 있을 때... 그때에.. 나를 사랑한다 말해 주십시오. 내가 주지도 않은 권위로, 어깨와 목에 힘을 주고 사이비적 카리스마로 파워를 과시하는 내 집의 권력자들이여! 교회를 그대들 이기적 의도대로만 끌고 가지 마십시오. 그저 끝날까지 이름없이 빛도없이 조용히 남을 돕고, 섬기며, 희생해 주십시오. 깨끗하고 정직하게 행할 것을 권면하였거늘 자기 욕심대로 맘대로 길을 정하고 어찌하여! 어찌하여! 바른 길을 가지 않는가요? 내가 제자들에게 가르친 분명한 진리는 행함과 실천에 의해 소리없이 퍼져가는 그 사랑의 능력이 바로 전도와 선교라오. 행함없이 입으로만, 말로만 나팔 불며 설교라며 떠들지만 마시고.. 부디 겸손하게 희생과 섬김을 실천하는 누룩이 되어 주십시오. 더러운 이(利)를 위해 나를 팔지 마십시오. 나는 그대들을 위해 목숨까지 버렸습니다. (펌글) 자기를 버리지 않고서, 자기 의와 욕심을 버리지 않고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까요? 자기를 부인하지도 않고, 자기 십자가를 지지도 않고 하나님을 사랑을 조금이라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 애통하는 마음, 심령이 가난한 마음, 의에 주리고 목마름 마음이 청결하고.. 남을 긍휼히 여기며.. 화평케 하며.. 의를 위해 핍박을 받는 것은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지름길이며 하나님께서 그런 자를 찾으시는 복의 통로입니다. 마태복음 5장의 중심도 없이 "예수를 믿는다거나 혹은 신학을 한다, 하나님의 뜻을 전한다, 주의 일을 한다." 고... 하는 것이 얼마나 헛되고 어리석은 일인지요! ㅡ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에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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