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보처럼 살았어요

난 바보 처럼 살았어요 이전엔 왜, 미쳐 몰랐을까? 해 아래, 새것이 없다는 것을 사람은, 믿을 대상이 아니하는 것을 인생은, 그리 길지 않다는 것을 세상에는, 내 맘대로 안되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웃을일 보다, 울일이 더 많다는 것을 내 자신이, 질그릇이라는 사실을 변화되는 일이, 이토록 어렵다는 사실을 금방, 황혼이 찾아 온다는 사실을 보이는 것은, 잠깐이라는 사실을 꽃같은 청춘은, 풀의 이슬같다는 사실을... 이전엔 왜, 그리도 우매했을까? 나, 젊은말엔 어르신들이 '인생이 별것없다고 하실때', '나는 다를 것이라' 자만했었고 나, 건강할때는 '아픔 사람들은 죄값을 치루는 것이라'고 살을 도려내는 상처를 주었고 나, 풍족할때는 가난한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를 제대로 못믿은 댓가라' 비안냥 거렸으며 나, 잘 나갈때는 할일 없어... 백수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하여 '게으르고 무능하다' 탓하였으며 나, 대형교회 섬길때는 개척교회 목회자를 향하여 '능력없고 그릇이 작다' 용소받지 못할 마음품었었고 나, 언제나 군중속에 인기를 누릴때 외로이 소외당해 울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 '성격이 모난탓' 이라고 정죄했으며 나, 기도대장으로 신령하자 소문날때 기도못하는 사람들..기도가 안되어 기도없이 사는 사람들에게, 돌 팔매질을 했으며 나, 설교 잘 한다 여기 저기에 불려 다닐때 나 잘나서 그런줄알고 설교 초청 한번 못받는 목회자들을 무정하게도 흉보았었으며 나,넓고 아늑한 아파트에서 집이 너무 넓어 청소하기 힘들다고 투덜거리며 오만에 뻐져 있을때, 지하 예배당 한구석에 사택을 꾸며, 옹기종기 몸을 부대끼며 천년같은 하루를 지내는 목회자의 눈물을 헤아리지 못했었네 이전엔 왜 그리도 옹졸했었는지 이전엔 왜 그리도 고집불통이었는지 이전엔 왜 그리도 교만이 충천했었는지 이전엔 왜 그리도 나만 옳다 생각했었는지 이전엔 왜 그리도 남의 맘 아프게 했었는지 이전엔 왜 그리도 나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였는지 이전엔 왜 그리도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었는지 이제야 화들짝 놀라 돌아보니 부모님은 한줌도 안되게 작아지시고 가벼워 지셔 불효자의 심장에 대못이 꽂히네 이전엔 왜 그리도 교우들을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섬기지 못했었는지 이제야 사방을 살피니 내곁에 오랫동안 머물러 주지 못한채 바람과 함께 사라져 갔네 그리워라 나의 아름다운 추억이여 보고파라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이제와서 돌아보니 잘못, 살았네 잘못, 믿었네 아~ 이 일을 어떡 하나? 아~ 나는 죄인둥에 괴수라네 아~ 심은대로 거두고 있네 그래도 내 허물과 지은죄에 비하면, 주님의 고난은 경한 것이라네 아~ 이제와서는 , 왜 그리도 절절히 깨닫게 하시는지.. 해 아래서 주 없이 수고하고, 성취하고, 소유하는 것이, 다 헛되고 부질 없다는 사실을 열심히 성실히 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생의 행복과 가치는 아주 작은 것에 있다는 사실을 사람은 언제나 예고없이 죽을수 있잦는 사실도 모든 일을 감사하며 모든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며 현제의 삶에 자족하며 사는 것이 주이 뜻이라는 사실과 내것은 내것이 아니라 주이 것이라는 사실과 진짜 나는 육이 아니라 영아리는 사실과 영원한 것을 위해 순간적인 육을 포기하는 삶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최고는 못되더라도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사실과 인기는 없더라도 인간성은 좋아야 한다는 사실을 지금 내가 하는 일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 지금 내가 있는곳이 가장 소중하고 최고의 가치라는 사실과 마음은 가난해지고 믿음에는 부유한 자로 살아야 한다는 사실과 몸은 늙어 가더라도 마음은 어린아이 같고 생각은 청년같아야 한다는 사실을 분초마다 깨달으니.... 아~ 나는 게으르고 무익한 종일뿐이다 아~ 주여! 의가 없는자라도 받아 주시옵소서.. -예수사랑생명칼럼에서- ♡오늘도 주의 사랑으로 승리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