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 5391

특별기고/간음 중에 잡힌 여인과 주님의 처결/교회 권징의 목적, 징벌도 회개촉구의 방편

특별기고/간음 중에 잡힌 여인과 주님의 처결 교회 권징의 목적, 징벌도 회개촉구의 방편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하신 주님의 처결 돌로 쳐야한다는 바리새인들과 한패 되었는가? ▲박병진목사 (총신명예교수,교회헌법) 오래 전에 강도사고시 「교회정치」 과목에서 이런 객관식 문제를 출제한 일이 있었다. ‘교회의 각 치리회 회의는 공개가 원칙이다. 다만 당회는 비공개가 원칙이다.’ 그랬더니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X가 정답인데도 O표를 하고 있어 한국교회의 현실만 알고 그것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능력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의사공개의 원칙」은 사회자 공평의 원칙, 회원 평등의 원칙, 발언자유의 원칙과 함께 회의의 공정운영 확보를 위한 원칙 중 하나이다. 그리고 철칙(鐵則)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으나 원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