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 5391

특별기고/제103회 총회의 개정헌법 등 소고 23/개인독재도 집단독재도 배격하는 장로회정치

특별기고/제103회 총회의 개정헌법 등 소고 23 개인독재도 집단독재도 배격하는 장로회정치 총회임원회 존중인가, 임원회 전제정치인가? 위탁안건의 60%가 임원회 위탁처결, 적절한가? ▲박병진목사 (총신명예교수,교회헌법) 장로회정치란 “…지교회 교인들이 장로를 선택하여 당회를 조직하고, 그 당회로 치리권을 행사하게 하는 주권이 교인들에게 있는 민주적 정치이다. 당회는 치리장로와 목사인 강도장로의 두반으로 조직되어 지교회를 주관하고, 그 상화로서 노회, 대회, 총회 이같이 3심제의 치리회가 있다. 이런 정책은 모세(출 3:16, 18:25, 민 11:16)와, 사도(행 14:23, 16:4, 딛 1:5, 벧전 5:1, 약 5:14) 때에 일찍 있었던 성경적 제도요, 교회역사로 보더라도 가장 오랜 역사와 항상..

WHO도 인정하는 영적 건강/김형태박사

WHO도 인정하는 영적 건강 김형태 박사(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WHO(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세계보건기구로 UN 산하 조직이다. 종교적 신앙심으로서의 영적 건강은 무속적 신앙과 그 범주가 다르다. 영적 건강에 대한 관심과 접근 방법 등이 의학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WHO 헌장’을 통해 건강에 대한 정의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에 영적 건강(Spiritual Health)까지 포함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1998년 5월 총회에서 이 의제가 본격적으로 다뤄졌으며, 지난 1969년 헌장이 제정된 이후 공식적으로 거론되기는 두 번째였다. ‘건강’의 범주를 영적 건강에까지 확대하고자 헌장을 개정하려는 노력은 혁명적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추수감사절의 축복

추수감사절의 축복 김형태 박사(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중학교 시절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는 속담을 많이 외웠다. 공부하는 일이 고단할 때마다 격려 차원에서 말하고 들었던 말이다. 나는 대학생 때 책상앞에 “위인이 달한 높은 봉우리는 일약 하룻밤 사이에 올라간 것이 아니다. 남들이 잠자고 있는 동안에도 한걸음 한걸음 애써서 기어 올라간 것이다”라고 써 있는 액자를 걸어놓고 살았다. 성경도 인내를 성령의 9가지 열매(갈 5:22)중 하나로 소개한다. 우리말 성경은 인내를 ‘오래 참음(long suffering)’으로 표현하고 있다. 신약성경에만 23번이나 언급되어있다. “인내로 영혼을 얻는다(눅 21:19)”, “인내로 연단을 이룬다(롬 5:4)”. 믿음의 역사+사랑의 수고+소망의 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