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박사의 간증/김형태박사
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박사의 간증 김형태 박사(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약하고 피곤한 이 몸을/ 폭풍우 흑암 속 헤치사 빛으로/ 손잡고 날 인도하소서. 인생이 힘들고, 고난이 겹칠 때/ 주님여, 날 도와주소서/ 외치는 이 소리 귀 기울이시사/ 손잡고 날 인도하소서”. 천천히 부르다 보면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찬송이다. 이 세상 살다 보면 누구나 항상 비단길만 걸을 수는 없는 법. 마음 아픈 한두 가지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그래서 절대자에게 절대 의지해야 살아갈 수 있고, 그런 내용의 간증이 있는 것이다. 이화여대 교수, 문화부 장관, 88올림픽 행사를 자문했던 이어령 박사의 감동적인 간증을 들어보자. “제 딸은 미국에서 잘 나가던 검사였습니다. 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