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함께 하는 것, UBUN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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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목사
새에덴교회,시인 |
어느 인류학자가 아프리카 한 부족의 아이들을 모아놓고 게임을 제안했다. 나무 옆에 아프리카에선 맛 볼 수 없는 딸기 한 바구니를 놓고 누구든 먼저 바구니까지 뛰어간 사람에게 과일을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서로 손을 잡은 채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이들은 바구니에 다다르자 모두 함께 둘러앉아 과일을 맛있게 나누어 먹기 시작했다. 인류학자는 아이들에게 물었다.“왜 딸기를 먼저 차지하기 위해 달려가지 않았니?” 그 때 아이들은 동시에 외쳤다. “UBUNTU!” 그리고 한 아이가 이렇게 말했다. “다른 아이들이 다 슬픈데 어떻게 나만 혼자 기분 좋을 수가 있겠어요?”
‘UBUNTU’는 남아프리카어로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 꿈은 함께 이루고,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다. 자기 혼자 성공하려고 남을 공격하고 상처주어서는 안 된다. 그런 사람은 성공했더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무너지게 된다. 그러므로 꿈은 함께 이루어가야 한다. 개인의 꿈이 아니라 공동체의 꿈이요,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는 꿈이 되어야 한다. 지금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와 성공이라는 딸기를 먼저 차지하기 위해 달려가고 있는가.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사랑과 행복, 미래의 꿈이지 않는가. 이제 우리도 미래의 꿈을 향해 달려가며 이렇게 외쳐보자.
“UBUNTU!”
-기독신문 비전충전-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