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자기 의나 자기 자랑을 가지고

에바다. 2016. 3. 11. 15:15

      자기 의나 자기 자랑을 가지고
      
      신자가 세상사람 앞에서 믿음을 내세우며
       자기를 옳게 보이려 한다면, 결국 사람 앞에서 
      자기를 자랑하던 바리새인들의 모습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그런데도 많은 신자들은 형식과 허울을 내세우며 
      사람들 앞에서 좋은 겉모습만 보여주려 애쓰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 중에 어떤 사람이 
       그런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그때에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얼마만큼 인정하고 받아주실까요? 
      - 차영도 목사의‘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에서 - 
      
      우리의 신자 된 신분과 지위는 하나님의 백성 됨을 말하는 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가르치는 것을 제대로 말하는 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자랑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삶의 현실이 변화되지 않으면 예수 믿음의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외적 형식만 말하고 복음의 정신을 말하지 않는다면 신자의 삶이란 아무런 가치도 드러낼 수 없는 것이 되고 맙니다. 우리가 구원받고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자기 의나 자랑이 아니고 오직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