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교만은 무서운 일을 저지르는 것

에바다. 2016. 5. 25. 13:25

      교만은 무서운 일을 저지르는 것
      
      그리스도인이 교만하게 되는 것은 매우 두려운 일이다. 
      다 따져 봐도 이것보다 마귀를 즐겁게 하는 일은 없다. 
      영혼을 구령함에 있어 겸손은 나는 아무 것도 아니며 
      보잘 것 없는 자로 여기게 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나를 능하게 하셔서 열매를 주시면, 
      나는 곧바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게 되고,
      그에 대한 자랑이 나에게 속한 것이 아님을 보게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교만해진다는 것은
      하나님께 돌릴 감사와 영광을 가로채는 
      무서운 일을 저지르는 것이다.
      -찰스 스펄전의 ‘겸손의 영’에서-
      
      맡은 일에 만일 아무런 열매가 없으면, 겸손은 그 실책을 하나님의 주권에 돌리지 않게 하고, 오히려 자신의 어리석음과 연약함에 돌리게 해줍니다. 영혼 구령자에게 있어서 겸손의 필요는 그가 참으로 겸손하지 않은 만큼 하나님께서 축복하실 수 없다는 분명한 사실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거는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으로 외눈박이라도 분명히 볼 수 있는 사실입니다. 교만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고 마귀를 즐겁게 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