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 가리니

에바다. 2016. 5. 26. 14:32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 가리니
      
      하나님의 백성은 항상 안전하다.
      오직 보혈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이 안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이마에 뿌려진 피를 보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보배로우신 피로 이 백성들을 사셨기 때문이다. 
      그 '피'가 이 백성들 위에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이들을 해치지 못하는 것이다. 
      그날 밤 애굽에서도 그랬다.
      그 때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에 핏자국이 있는 집집마다 
      하나님은 해치지 않고 그대로 넘어 가셨다.
      오늘도 내일도 마찬가지이다.
      -찰스 스펄전의 ‘보혈의 능력’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그 때 그 피가 유월절에 쓰는 어린 양의 피였지만, 오늘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직접 약속해 두셨던 제물(祭物)의 피, 곧 하나님의 어린 양의 보혈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이 세상에 약속 없이 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오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이 하나님을 크게 기쁘시게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친히 그에게 우리 만민의 죄를 지우셨던 까닭입니다. 예수님의 피를 흘리시는 것이 하나님의 정하신 뜻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택하신 만민의 구세주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