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 가리니-2

에바다. 2016. 5. 27. 14:25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 가리니-2
      
      잠깐 십자가상의 그리스도를 상상해 보십시다. 
      높다랗게 언덕 위에 세워진 세 개의 십자가가 보이십니까? 
      그 중앙에 가시 면류관을 이마에 엮어 쓰신 
      그리스도가 보이십니까?
      저 저주 받은 쇠 같은 나무 위에 못 박힌 양손을 보십시오. 
      또 상하고 일그러진 저 얼굴을 좀 보십시오. 
      사망의 고통을 견디다 못해 가슴 위에 내려뜨려진
       저 무거운 머리를 기억하십시오. 
      주님은 진정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달리신 곳은 실제로 십자가였습니다. 
      이것을 무슨 헛된 공상이나 이야기로 생각지 마십시오.
      진정코 그러한 분이 계셨으며, 
      그 분은 지금 내가 말씀 드린 대로 그렇게 돌아가셨습니다.
      -찰스 스펄전의 ‘보혈의 능력’에서-
      
      우리가, 지금 내가 목격하고 있는 죽어가는 저 분의 피가 우리를 구원하셨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내가 만일 구원을 얻고자 한다면, 나는 오직 저 분이 날 위해서 쓰라린 죽음을 맛보신 이 사실만을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피를 볼 때에 너를 넘어가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