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나보다 못한 목수의 아들?

에바다. 2018. 10. 13. 20:12

      나보다 못한 목수의 아들?
      
      목수의 아들은 그냥 목수의 아들이다.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
      예수님은 결코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나보다 못한 목수의 아들이다.
      여러분 예수님은 나에게 거지로 다가 올 수도 있다.
      예수님은 나에게 어린 아이로 다가올 수도 있다.
      예수님은 나에게 가장 초라하고 남루한 과부로 
      또는 고아로 올 수도 있다.
      아니면 어린아이로 올 수도 있다.
      초등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해서
      대학과 학식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이 형편없이 여가는 모습으로 올 수도 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어떤 조건과 모습으로
      오실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그렇지만 내가 예수님과 같이 낮아지고 낮아진다면
      우리는 진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정광민 전도사의 ‘믿지 못하는 이유’에서-    
      
      우리가 예수님을 못 만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니까 만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항상 예수님보다 내가 더 똑똑하다 보니까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 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범위를 목수의 아들로 보기 때문에 만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람의 지식이 하나님의 지식을 넘어설 수 있습니까? 아니라고 말하지만 오늘의 현실은 정작 성경한 줄도 지식으로 채우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곳에는 예수님의 역사하심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마13; 58)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