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이 이야기의 교훈을 잊지 말라

에바다. 2018. 10. 11. 19:34

      이 이야기의 교훈을 잊지 말라
      
      프랑스에는 유명한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다.
      이 요리는 손님이 앉아 있는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직접 손님 앞에서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것이다. 
      이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맨 처음 냄비 속에는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의 물을 부어 둔다.
      그러면 개구리는 따뜻한 물이 아주 기분 좋은 듯이
      가만히 엎드려 있다.
      그러면 이때부터 매우 약한 불로 물을 데우기 시작한다. 
      아주 느린 속도로 서서히 가열하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기분 좋게 잠을 자면서 죽어가게 된다.
      이 이야기가 가르치는 신앙의 교훈을 잊지 말라.
      -이경자 전도사의‘여호와를 기억하라’에서-    
      
      점점 따뜻해지는 물속의 개구리 이야기는 타성이라는 게 얼마나 무섭다는 걸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정신 번쩍 날 만큼 차갑거나 뜨거운 물은 '위기'이니 곧바로 그 위기에 처참히 눌리거나, 아님 기회로 삼아 새로운 인생을 펼칩니다. 하지만, 풍요로운 생활이 서서히 영혼을 병들게 하고 죽어가게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주신 풍요로운 생활에 취해서 정작 중요한 하나님을 잊어버릴까 염려하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