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만은 삶의 바닥에서부터 우리를 붙잡고 있다
우리의 삶이 어떻습니까? 교만하다고 하기에는 겸손한 구석이 있지 않습니까? 또 내가 겸손하다고 자부심을 갖기에는 끊임없는 교만이 속에서 불쑥불쑥 솟구치는 것을 느끼지 않습니까? 교만이라는 것은 과도하게 자기를 자랑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자랑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지만 그것을 뛰어 넘어 남과 비교해서 남을 누르며 자랑하는 속성이 교만입니다. 하나의 촛불이 한낮의 태양 앞에서 뭐 뽐낼 것이 있겠습니까? 작은 물방울 하나가 태평양 바다 가운데서 내 물방울 좀 보라고 뻐길 수가 있겠습니까? 안개같이 사라질 인간, 수많은 존재 중에 하나. 바로 그런 인간이 창조주이신 하나님 앞에서 “내 자랑 좀 들어보세요!” 라며 우격다짐할 만하겠습니까? 이것을 바르게 깨닫는 것이 바로 겸손입니다. -김지철 목사의 ‘7가지 죄악의 경계선에서’에서-
'말씀의 은혜 > CTS 도서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의 선후를 결정하라는 것이다 (0) | 2019.03.27 |
---|---|
하나님이 주신 먹고 마심의 기쁨 (0) | 2019.03.27 |
세상을 부끄럽게 해야 하는 사람들 (0) | 2019.03.23 |
주의 빛으로 살고 싶지 않으신가 (0) | 2019.03.23 |
죄악된 성품의 우리가 변화되는 것은 (0) | 2019.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