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소망과 희망의샘

더불어 사는 삶

에바다. 2006. 3. 27. 12:53


      더불어 사는 삶 비록 결슨 문턱에서 좌절됐지만 한국야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에서 야구의 원조인 미국을 누르고, 숙적이었던 일본을 주차례나 이기고 4강에 올랐다 또한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안현수 선수가 쇼트트랙 3관왕이 됐으며 세계 주니어피겨스 케이팅에서 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딴 여고생 김연아를 배출한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지구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분단국가에 살고 있다는 그 사실이 불행한 일일 뿐아니라 부끄러운 일리다 이것은 우리 남북한 동포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이며 우리 민족의 염원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는 남북의 통일에 앞서 우리끼리의 하나됨과 연합함이 우선되어야 한다. 작게는 부부와 가족이 하나되어야 한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우리 사회와 교회 역시 시급히 풀어야할 과제가 바로 하나 됨과 연합함이리라 우선 교회가 하나됨과 연합을 위해 앞장서는 것이 바로 성경적이며 신아적이라고 볼 수 있다 교회가 양극화와 본열된 사회를 치유하는 치료자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 교회는 무엇보다도 '지교회지향주의'를 배격해야 한다 지구촌의 모든 교회는 주님의 몸된 교회이며 사도신경을 신앙고백으로 하는 모든 기독교회는 하난의 교회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교회에 소속한 성도와 목회자는 모둔 그리스도에게 속한 지체이며 영적인 형제와 자매이다 그런데 왜 지상의 교회가 다툼과 분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가? 이것은 바로 지나찬 '개인주의'와 나아가서 지나친 '지교회지향주의'에 그 원인이 있다고 볼 수 있다 2007년이면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게 된다 총회세계선교회가 이일을 위해 앞장서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지역마다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MT2020 자비량 선교사 100만명을 2020년까지, 그리고 1/300 운동(교인 300명이 선교사 1가정 파송)을 하여 선교정병 10만 명을 2030년까지 파송한다는 운동은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제 한국기독교에서 초교파적으로 파송한 선교사가 모두 1만4086명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이것은 한국교회의 약 15%의 교회가 파송한 선교가의 수이다 명실공히 미국 다음으로 세계 제2의 선교대국이다 이처럼 션교에 있어서 너와 내가 없고, 네 교회 내 교회가 따로 없다 이 엄숙하고 경건하고 거룩한 일으르 하며 우리 한국 교회와 성도들은 이제부터라도 개교회제일주의 혹은 지교회지향주의를 지양하고 하나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물론 개개의 교회가 부흥되고 잘되어야 한국 교회가 잘됨이 틀림없다 그러나 지상의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교회이며 주님이 주인이시다 그렇다면 목회자부터 연약한 교회를 돌 볼 줄 아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그것은 작은 일에서부터 연합과 일치운동에 동참하는 일이다 기독교 지도자들부터 성공주의와 출세주의를 버리고 마음을 넓혀야 한다 헐뜯고 다투고 갈라서는 분열된 한국 교회를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서는 안 된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후손들이 섬길 아름다운 교회를 물려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그것은 바로 연합과 일치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교회를 물려주기를 기도한다. 이상렬목사/서머나교회 담임목사 ♡주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