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은혜/CTS 도서큐티

충 성

에바다. 2020. 4. 14. 20:49

      충 성
       
      룻이 이삭줍기 하면서 나오미를 섬긴 일이 하나님의 눈에 들었다. 
      그랬더니 룻이 다른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 바로 신앙생활이다. 
      내가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꾸시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다. 
      거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먼저 충성스럽게 만드신다.
       우리는 그 과정을 따라가야 한다. 
      우리가 주님 앞에 하루하루 드린 것들이
       씨앗이 뿌려지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되어 거두게 되는 것이다. 
      그 열매는 상상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앞에 있는 것이다.
      -김남국의 [넌 내가 책임진다] 중에서-
      
      하나님은 일상 속에서 삶으로 살아낸 자를 통해 일하십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자를 지켜보십니다. 한 사람의 순종이 냇가가 되고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됩니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기적보다 일상 속에 일어나는 기적을 꿈꿉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전체가 아니라 부분을 보여 주십니다. 날마다 살아내는 삶이 모여 전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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