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소망과 희망의샘 692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중년이라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모른 척할 뿐이지 이성앞에 감성이 눈물겨울때 감성앞에 이성은 외로울 뿐이지 사랑앞에 나이앞에 절재라는 말이 서글프고 책임이라는 말이 무거울 뿐이지 절대로 올 것 같이 않았던 세월은 어느새 심산유곡으로 접어든 나이 물소리 한층 깊고 바람소리 한층 애잔할 ..

가을이 왔다 우리 서로 사랑하자

가을이 왔다 우리 사랑을 하자 가을이 왔다 우리 사랑을 하자 모든 잎사귀들이 물드는 이 계절에 우리도 사랑이라는 물감에 물들어 보자 곧 겨울이 올 텐데 우리 따뜻한 사랑을 하자 모두들 떠나고 싶다고 외치는 것은 고독하다는 증거이다 이 가을에 고독을 깨뜨리기보다 고독을 누리고 고독을 즐기..

아름다운 당신께 시간이 전하는 말

아름다운 당신께 시간이 전하는 말 '아름다운 당신께 시간이 전하는 말' 돌아보지 말아요. 자꾸만 아쉬운 얼굴로 돌아보면 안 돼요. 그건요, 이미 지나갔어요.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돌아보고 또 돌아보면 고개만 아플 뿐이에요. 과거는 사진첩과도 같아서 아주 가끔씩만 들춰보아야 해요. 그건 회상의 ..